[작품후기] 세탁 후 완성 작품 사진 첨부 필수구매 제품 : 솜결베이지 + 온화 시나몬작품 도안과 대략의 사이즈 : 완성작은 Drops 무료도안인 Early Frost사용 바늘 굵기 : 5mm본인의 세탁 후 10cm x 10cm 게이지 수치 : 18코 27단사용량 : 반콘 조금 안되게 사용전반적인 사용감, 100자 이상 (상세페이지와의 색감 비교 및, 느끼는 촉감, 사용감 등) :이렇게 예쁜 솜결 알파카 실이 사용후기가 없다니.. 이쁜거 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후기 남깁니다..! (온화 시나몬과 합사하여 만든 조끼는 온화 후기에 상세히 남겼습니다)솜결에 대해 얘기하자면 헤어감 적당히 풍성하고, 약간의 털날림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보통 집에서 그림자룩으로 검은 조거팬츠와 검은 면티를 자주 입는데, 뜨개하고 감당 못할 정도로 실이 묻어있진 않았어요. (고양이가 앉았다 일어난 것에 비하면.... 반의반 정도? 반려묘 키워보신 분들은 이해하실듯요)비염인이 아닌데도 코가 간지럽거나 재채기 나오는건 솔직히 조금 있었습니다. 손 건조함도요.. (저는 피부과에서 습진연고 처방받아 바르는 악건성 손을 갖고 있어요 ㅠㅠ)여기까지가 솔직한 사용감이고.. 장점은 더 많아요! 일단 두번째 작품 뜨려고 낸 두번째 사진 보시면 솔리드 베이지 색상과 합사했는데 오묘하게 올라오는 멜란지 베이지 고급진 컬러감 + 퐁실퐁실한 기모감이 너무 예뻐서 두콘이나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더 저렴한 다른 콘사들도 있겠지만 이만큼 털날림 적고 기모감 촉감 색감 다 만족하는 제품이 있을지 모험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특히 울실은 뭐 좀 실패해도 그럭저럭 쓰는데, 모헤어가 따가워버리면 그건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사실 솜결 말고 연운도 샀어요.. 그건 베이비 알파카라 기모감이 덜한 대신 덜 자극적일 것 같아 사봤습니다 하하. 이상 알파카 처돌이의 후기였습니다.. 저는 솜결만 총 3콘 샀네요.. 여러분도 이쁜 실로 즐거운 뜨개 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