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후기] 세탁 후 완성 작품 사진 첨부 필수구매 제품 : 여름방학 포레스트작품 도안과 대략의 사이즈 : 제니스퀘어탑 / L2사용 바늘 굵기 : 5, 4.5, 4본인의 세탁 후 10cm x 10cm 게이지 수치 : 사용량 : 185g전반적인 사용감, 100자 이상 (상세페이지와의 색감 비교 및, 느끼는 촉감, 사용감 등) : 여름방학실은 내가 좋아하는 여름실 중 하나이다. 무게 대비 길이도 길고, 색도 예쁘고 촉감도 좋다. 크기가 큰 바늘로 뜨면 한여름 빼고는 입을 수 있고, 약간 촘촘하게 옷을 완성하면 간절기에 자주 입을 수 있는 편물로 완성된다. 이번에 반팔 옷을 뜨게 되면서 여름방학이 생각나 실을 구입했다. 내가 고른 색은 '포레스트'로 차분한 녹색이 어느 색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직접 눈으로 본 포레스트 색은 상세 페이지 색과 똑같이 채도가 낮은 녹색이었다. 이번에 사용한 비비드 포레스트 실은 작년보다 실 두께가 조금 얇아졌다. 그만큼 탄성이 살짝 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완성한 편물은 작년 여름방학 실보다 좀 더 고슬고슬한 느낌이라 여름에 입기에 더 좋은 느낌이었다. 또한 실 걸림도 더 적어졌다. 처음 받았을 때는 좀 당황했지만 뜨면서 오히려 더 뜨기 좋아졌다고 생각했다. 여름실은 세탁매직이 없다고하는데, 여름방학은 여름실임에도 세탁매직이 꽤 있는 편이다. 세탁하니깐 코가 차르르하게 정리되었다. 길이는 조금 짧아졌다. 여름방학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길이이다. 제일 큰 사이즈를 떴음에도 200g이 들지 않았다. 이래서 여름에 계속 여름방학실을 찾게 되는 것 같다!